2012.3.4 김대호의 선거일기 by 김대호

 
‎2012.3.4 김대호 관악갑 선거운동 일기

조기 축구회를 쫓아서 남강고를 거쳐 구민운동장을 찾았다. 구민운동장에서는 관악구 조기축구회 연합 행사가 열렸다. 한광옥, 김희철, 김성식, 유종필, 유기홍, 김금숙(통합진보당 후보) 등 관악 지역의 유력 정치인이 대부분 참여했다.

본 행사 끝나고 운동장 한 귀퉁이에서 열린 막걸리 파티에 들렀다가 한잔 얻어 먹은 막걸리가 어찌나 맛있는지??? 선거전을 치르고 나면 아무래도 몸이 더 건강해 질 것 같은 느낌. 술을 거의 먹지 않고, 특히 과음 절대로 안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명함 나눠주기 운동하고....게다가 나는 큰 소리로 연설을 하거나 힘찬 기를 실어서 멘트까지 날리니......
...
“100% 충전된 사람입니다. 한번 써 보십시오. 발동기 연결하면 돌아갑니다. 세상을 앞으로 굴립니다. 사회를 앞으로 굴립니다”
“100% 충전된 새인물입니다. 빵빵하게 충전됐습니다. 에너지가 넘칩니다. 한번 써 보십시오”

항시 느끼지만 선거는 후보자에게 치명적인 정신 건강 위험 요인이다. 그것은 아무래도 자신이 되어야 할 이유, 혹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경쟁 상대의 입장(논리)은 거의 생각하지 않는다. 게다가 만나는 사람마다 후보들의 당선(승리) 가설을 지지하고 확신시켜 주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기존의 생각은 굳어진다.

솔직히 나 역시 나의 승리를 확신시켜주는 가설을 가지고 있고, 이를 뒷받침하는 정보들에 둘러싸여 있다. 점점 그 확신을 굳혀주는 정보, 자료, 사람이 늘어난다. 아마도 다양한 얼굴을 가진 현실 중에서 특정 측면만 집중 조명해서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나도 선거판에 뛰어든 이상 냉정함과 균형감각을 유지하지는 못할테니까.......

아무튼 나는 지난 두달 동안 내 가설(예측)대로 현실이 돌아갔기에 확신이 더욱 공고해 진다. 위험 신호다.

모르긴 해도 경쟁후보는 말할 것도 없고, 컷오프에서 떨어진 후보들 조차 나 같은 심리(승리 확신) 상태이지 않았을까?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내 약점은 내 인지도가 낮다는 것이다. 너무 늦게 출발했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이것이 경쟁 후보를 찍을 이유는 아니지만, 경쟁 후보는 확신을 하는 모양이다)

상대의 약점은 말 안하겠다. 분명한 것은 지역 위원장이 조직 기반이나, 컨텐츠나, 대중 친화력 측면에서 튼실하면 절대로 예비후보(도전자)가 난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곳에서는 단수공천이 나온다.

어쨌든 상대의 약점과 강점, 나의 약점과 강점이 선거인단 표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선거가 무서운 것은 후보자와 그를 보좌하는 캠프는 보고 싶은 것만 보다 보니 판세를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는 내 약점을 알고 있고, 패배에 대해서도 열려있다. 아니 그렇게 하려고 무진 노력한다. 그렇다고 해서 내 승리를 의심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내 가설과 예측이 현실에 의해 무참히 깨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상대는 패배에 대해서 열려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러면 패배시 엄청난 충격을 받을 것이다. 선거는 잔인한 것이다.

나는 승리 앞에서 교만하지 않고, 패배 앞에서 절망하지도 않고 상처 받지도 않을 것이다. 아니 그렇게 하려고 노력한다

2012.3.1 김대호의 선거일기 by 김대호

 
고영회님 글-읽을 만한 글, 공감가는 글

정치 철 대한민국 정치인
20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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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바쁜가?"
"왜요?"
"음 시간 있으면 술 좀 따르게!"
"아 저런, 죄송합니다. 전화하거나 문자 보내시잖고."

술자리에서 심심찮게 오가는 말입니다. 내 잔에 술이 비었는데 옆에 앉은 사람은 따라줄 생각도 않고, 그렇다고 내가 스스로 따르자니 영 머쓱하여 엉거주춤한 분위기를 없애려고 우스개 삼아 하는 얘기입니다. 술 한 잔이라도 자기가 좋아 마시는데 자기 이익을 스스로 챙기는 모습은 염치가 없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조금 억지더라도 잔을 받는 상황을 만들어 해결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잔이 비었는데 옆과 앞에 앉은 사람은 따를 생각을 하지 않을 때, 스스로 내 잔에 술을 따르려면 괜히 머리가 쭈뼛거리고 속이 편치 않습니다. 비록 작은 이익이라도 자기가 자기 것을 챙기는 것은 부끄럽게 여겨야 한다는 예절이 마음속에 자리 잡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국회는 2월 27일 19대 국회의원 총선거 의석수를 지금 299자리에서 300자리로 늘리기로 확정했습니다. 그렇지만 감기약 등 가정상비약을 편의점에서 팔 수 있도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은 법사위 정족수 미달로 처리하지 못했다 합니다. 어이없죠.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모두 118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저녁 7시까지 모이기로 했던 법사위원들이 모이지 않아 58개 안건만 다루고 끝냈고, 국회선진화법은 논의조차 못했다고 합니다. 본회의를 더 열 수 있지만 총선을 앞뒀기 때문에 정족수를 채우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아 18대 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을지는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18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하면 제출된 법안은 자동폐기됩니다.

헌법 46조는 '국회의원은 청렴 의무가 있고,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하고, 국회의원은 그 지위를 남용하여 이익을 얻으면 안 된다.'고 요구합니다. 헌법조문은 국민이 국회의원에게 내리는 명령입니다. 명령이라 하지 않더라도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기본자세라 해도 좋습니다.

위 국회의원 자리수 늘리기, 약사법 개정안 처리에서 헌법 정신을 찾을 수 있습니까? 지금은 18대 국회의원 임기 중입니다. 임기 중이기 때문에 세비가 나가고 국회의원 혜택을 계속 받습니다. 국회가 민생 관련 법안을 처리하지 않는다고 언론에서 수없이 지적했습니다. 이대로 가면 이번 국회에서 자동 폐기되는 법안이 7천여 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할 일을 하지 않았다면 막바지에라도 열심히 할 일을 할 것이지 할 일은 젖혀둔 채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일만 챙기는 모습은 정말 염치가 없습니다.

위에서 도마에 올린 법사위는 어떻습니까? 그동안 법사위가 변호사 업역에 관련된 법안(세무사법에서 변호사자동자격 폐지문제, 변리사법에서 자동자격 폐지와 소송대리권 문제 등)에서 해온 행동을 보면 법사위는 변호사권익보호위원회라 해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올해 국회의원 총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온갖 정책을 어지럽게 내놓습니다. 여당과 야당은 자기 위치에 따라 정책을 마련하는 시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정책은 궁극에는 나라와 국민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개인이나 당의 이익이 나라와 국민의 이익과 충돌할 때 정치인은 나라와 국민의 이익을 위한 쪽에 서야 합니다. 대통령이 될 사람은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국민은 그런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삼일절입니다. 1919년 우리 선현들은 자신의 고통과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온몸을 던져 독립을 외쳤습니다. 그런 선현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나라가 있습니다. 삼일절을 맞아, 정치인이나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이 선현과 후손에 부끄러운 짓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필자소개
고영회(高永會)

1958년 진주에서 태어나 진주고(1977), 서울대 건축학과(1982)와 박사과정을 수료(2003)했으며, 변리사와 기술사 자격 2개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 성창특허법률사무소(www.patinfo.com) 대표, 대한기술사회 회장, 대한변리사회 부회장, 과실연 국민실천위원장, 행개련 과학기술공동위원장을 맡았습니다. '한글 바로쓰기, 우리 것(고유문화, 예술, 사상) 제자리 찾기, 과학기술자 제대로 대우하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mymail@patinfo.com



2012.2.29 김대호의 선거일기 by 김대호

민주통합당 3차 공천 결과가 언론에 떴다. 관악갑은 김대호와 유기홍의 대결이란다. 기쁜 일이다. 하지만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공천도 눈에 많이 띤다.

2013년 체제, 정치개혁은 똑똑한 한 명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정말 좋은 사람들이 컷오프 과정에서 사라져서 가슴이 아프다. 막연자실이라고 해야 하나.

어깨가 무겁다. 나만이라도 결사적으로 살아 남아서 이 어두운 정치판을 바꿔야겠다고 맘 먹는다. 하지만 원칙, 상식, 양심을 쓰레기통에 처놓고 배지 만을 구걸하지는 않을 것이다. 유권자에게는 한없이 머리를 조아리겠지만........


2012.2.28 김대호의 선거일기 by 김대호

 
처음 접하는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 내 명함을 버린 사람이 너무 많다. 서울대 입구역 7번 출구 좌, 우에 내 사다리꼴 명함 수십장씩 쌓여있다!!! 아침 출근시간에 명함 돌린지 한 달.
최근 들어서는 횡단보도에 서 있는 사람 수십명을 대상으로 사다리 위에서 1~2분 짜리 연설을 하기에 명함 수령율이 매우 높다.

연설 내용은 “선거인단 참여, 좋은 후보 공천, 희망사다리 김대호 공천”과 고장난 사다리의 구체적 실례와 3포(연애, 결혼, 출산)시대 등이다. 연설 자체는 점점 더 좋아진다고 한다. 그런데 오늘은 명함을 버린 사람이 너무 많다. 길에 버린 사람은 많지 않지만, 지하철 입구에 차곡히 쌓아 놓은 사람이 너무 많다. 이런 적이 없었다.

... 암만 생각해도 민주통합당의 공천 파행으로 인한 민심의 이반을 빼 놓고는 설명이 안된다. 장사 한 두 번 하나!!!

민주통합당에 비상벨이 울리고 있다. 안철수가 총선을 비껴가면서, 반mb-한나라/새누리 민심이 갈 곳은 오직 민주통합당 하나라는 독점 의식과 오만이 공천 파행 사태를 낳은 것처럼 보인다. 민주통합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확신이 “국민참여경선 원칙”을 회피하고,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공천장 확보에 몰입하면서 당이 위기로 돌진하고 있다. 기가 막힐 일이다.

70~80년대 민주화 세대의 지적 에너지, 영적 에너지가 거의 다한 것은 알았지만, 이 정도로 퇴락한 줄은 몰랐다. 무조건 민주통합당이라는 사람도 많이 만난다. 그러나 깨어있는 시민과 행동하는 양심은 그렇지 않다. 바로 이들이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을 외면하는 것처럼 보인다. 역사가 이래서 지체, 서행, 퇴행, 뒤뚱거리며 가는 것인가? 노전대통령이 사람을 정말 제대로 키우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정당 개혁, 공천 개혁을 못하고, 그 중요한 시기(2004년)에 당을 자신 보다 훨씬 못한 사람에게 맡겼으니..... 지금 사태는 2004년 2008년의 후과다.

통합 보다는 혁신(이념, 정책, 문화, 게임규칙, 리더십), 한마디로 “국민이 지지할 이유를 만드는 것”이 먼저였는데, 통합=공학을 너무 앞세웠던 사람들이 작살이 나고 있다. 통합되면서 시대적 소명을 다했다고 보기 때문인가???

2012.2.28 김대호 관악갑 선거운동 일기 by 김대호

정당은 국민의 욕망과 꿈을 실현하는 도구다. 그래서 도구로서의 유용성이 핵심이다. 공천 방식이나 제도는 도구적 유용성을 극대화 하도록 설계하면 된다. 당연히 정답이 없다. 민주정이 대체로 왕정 보다 못하지만, 계몽군주정이 개념없고 사악한 지도자들이 운영하는 민주정 보다 훨 낫다. 공천은 대권을 꿈꾸는 1인 보스가 할 수도 있고, 박재승 같은 외부 공심위원장이 할 수도 있고, 배심원단이 할 수도 있고, 여론조사로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변하지 않아야 할 것, 꼭 지켜야 할 것은 국민과 경선 참여자에 대한 약속이다. 문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치적 약속이다. 이 핵심은 "공심위가 서류, 면접, 여론조사 등을 종합하여 2배수나 3배수로 추리면 선거인단이 공천자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더 줄이면 선거인단이 ...공천한다는 것이다. 얼굴이 많이 팔리지 않는 정치신인에게 유리하게 제도를 설계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민주통합당은 바로 이 약속을 위반하면서, mb와 한나라/새누리당에 치를 떨며 민주통합당으로 다가오는 민심을 돌려차기, 뒤차기, 이단옆차기로 다시 돌려 보내고 있다. 엄청난 위기로 가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 특히 정치신인들이 공천개혁, 게임규칙 개혁 약속을 믿고 공부도 하고, 현수막도 걸고, 명함도 돌리고, 선거인단도 모집하였다. 그런데 누가 언제 어떻게 한 것인지도 모르는 여론조사를 가지고, 70%를 차지한다는 서류, 면접 점수와 상관없이 1명을 공천한다면, 한 지역구에 많으면 9명에 이르는 예비후보자들과 이들을 지지한 민심이 어떻게 되겠는가? 민주통합당이 어떻게 비치겠는가?

슬프다. 여론조사를 근거로 단수공천된 자들 중에 한명도 경선을 자원하는 사람은 없고, 그저 "휴"하고 가슴 쓸어내리고, 좋아라만 하고 있으니!! 어찌 이리 대인배 아니 상식인이 없는가!!!

내가 여러 명이 경선에 뛰어들어서 어떤 이유로든 단수공천될 기회를 갖게 되면 나는 경선을 자청할 것이다. 그래야 다른 후보들을 지지하는 민심을 흡수할 수가 있으니!!! 또 흥행도 되니!!! 이제 서울대 입구역7번 출구 횡단보도로 유세를 나가게 되니 그만. 사다리 위에 올라가서 1~2분짜리 연설 수십번을 하고 돌아와야 한다. 선거인단이 공천한다, 선거인단 가입해 달라!!! 그런데 혹시 이거 국민을 대상으로 사기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2012.2.27 김대호의 선거일기 by 김대호

곧 지하철역 근처 횡단보도로 인사를 나간다. 빨간 불에 걸려 대기하는 수십명을 대상으로 "공천은 선거인단이 결정한다" "선거인단 가입해 달라" "고장난 사다리 고치겠다"는 요지의 1~2분 짜리 연설을 하러 나간다. 그런데 과연 국민이 공천할까? 선거인단이 결정할까? 현재까지는 누가 , 언제, 어떻게 했는지조차 알 수 없는 마법의 지팡이 같은 여론조사로 단수공천 지역을 수두룩 쏟아내고 있다.

전략공천 개념도 도입할 필요가 없다. 여성15% 할당제 들이밀 필요가 없다. 여론조사(?)가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여론조사를 생사여탈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철폐되어야 한다. 여론조사를 참고 자료로 삼는다면 그것이 조사인지? 조작인지? 의혹을 사지 않으려면 기본 데이터는 공개해야 한다. 여론조사는 장난칠 여지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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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26 김대호 선거일기 by 김대호

새벽 5시에 일어나 5:30분부터 일정을 소화했다. 성당 2곳, 교회 2곳을 다녔다. 성당 6시 새벽미사를 오는 분들은 늦는 사람이 별로 없다. 교회는 늦는 사람이 많은데......성현동 성당 9시 미사에서는 한광옥 후보와 만났다. 미사 드리러 오는 분들을 상대로 같이 인사를 드렸다. 한광옥 선배와는 봉현 초등학교 졸업식과 성현동 성당 미사에서 조우하였다. 지난 주 유치원 졸업식에서는 임종천 후보와 두어번 조우하였다. 지역은 좁지만 유권자가 무려 22만명이니 6명의 후보가 열심히 돌아다녀도 여간해서는 잘 조우하지 않는다. (이명섭, 유기홍 후보와는 지하철 역에서 자주 조우한다)

한광옥 선배는 4선의 관록의 70세 노장이어서인지 품격과 안정감이 느껴진다. 나에게 "정치는 이렇게 시작하는 거야"라는 덕담...을 하였다.

여론조사--이건 완전히 블랙박스다. 언제 어떻게 했는지? 아니 하긴 했는지? 완전 오리무중이다--에서 현격한 차이를 근거로 단수공천한 지역에서 만만치 않은 후폭풍이 일어날 것 같다. 나도 국민이 공천한다고 선거인단을 열심히 모으고 있는데, 너무 많은 지역이 석연치않은 이유로 단수공천이 자행 되고 있다. 민주주의의 기본 중의 기본은 선거다. 이 기본을 훼손하거나 무너뜨리는 자가 있다면 민주공화국의 최고, 최악의 공적이다. 이런 일이 없어야 할텐데......내가 걱정스러운 것이 아니라 민주통합당과 나라와 후세대가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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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25 김대호의 선거일기 by 김대호

아내 친구 제약회사 마케팅 담당 상무가 글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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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선거캠프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2를 읽다가 문득 좋은 글귀가 있어서 보내드립니다.

설득의 키워드, 문화를 탐구하라.
……(중략)… 미국 광고는 소비자의 개성(‘독특해지는 기술’)이나 자기계발욕구(‘더 나은 당신을 위하여’), 개인적인 목표(‘새로운 모습 덕분에, 이제 새로운 역할도 자신 있어요’)등에 호소하는 반면, 한국 광고는 소비자가 속한 집단에 대한 책임감(‘가족을 위하는 유쾌한 방법’), 집단 강화욕구(‘우리 모두를 위한 성공의 꿈’), 집단 의견에 대한 배려(‘가족들이 가구가 마음에 든대요’)등에 호소하는 경향이 컸다....

Learning Pointà 지금 김대호 후보의 키워드인 부러진 사다리를 복구하는 것에 관하여 특히 관악인에 초점을 맞춘 catchphrase, advertising slogan을 좀더 개발하여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 더 어필할 것입니다. Why 김대호? Why 관악?--> How to solve? 김대호가 solution을 제시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할일
내일부터 28일까지는 시민선거인단으로 등록하여 Right Person을 뽑는 권리를 찾으라는 메시지의 명함을 만들어 50세 이전의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targetting하여 명함을 돌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on line으로도 설득작업이 들어가겠지만 on line상으로는 동시에 많은 사람에게 전달가능하지만 성공확율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off line은 제한된 시간에 많은 사람을 cover할 수는 없지만 contact한 사람에게서 직접적 feedback을 받을 확률은 몇배 더 크답니다.(논문결과 의하면..)

그래서 이제는 김대호입니다. ‘선거인단으로 등록하여 우리의 권리를 행사 합시다’ 라는 메시지와 관련된 명함을 돌려야 합니다. 저도 토~일 양일간은 full로 support할 계획입니다. 수고하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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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절감하지만, 선거에서 후보 부인의 역할은 너무나 크다. 대략 추산해 보니 선거인단 동원력이 나 보다 두세배는 족히 되지 않을까 싶다. 추측컨대 관악갑의 플레이오프전(컷오프 통과자)은 마누라 공천 받은 자들의 대결이 아닐까 한다. 마누라 공천 못받은 자들은 100% 컷오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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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24 김대호의 선거일기 by 김대호

김대호(관악갑)선거운동 일기 2.24
민주통합당 공심위 2차 발표를 보니 솔직히 실망스럽다. 원칙도 의문스럽고, (경선을 무서워하는 듯한) 소심한 심리가 강하게 흐른다.

1차야 단수 공천 지역이 많았으니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2차는 대부분이 복수 공천으로 발표될 걸로 생각했다. 선거정의로 보나 당의 선거 전략으로 보나, 돈과 부정만 틀어 막을 수만 있다면--이건 거의 정착했다-- 선거인단으로 하여금 공천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것이 맞기 때문이다. 그래서 민주통합당 경선전이 각본없는 극적인 드라마가 될 걸로 생각했다.

그런데 이럴수가!!
왜 이리 단수 공천지역이 많은지??? 뿐만 아니라 3자 대결 구도도 왜 이리 많은지???
이렇게 되면 흥미, 관심, 감동의 폭풍을 불러 일으킬 경선/공천이 당에 ...대한 악감정의 폭풍을 불러 일으킨다. 내 친구이자 근 4년간 사회디자인연구소를 같이 해 온 김두수(민주통합당 초대 사무총장이자, 백만민란 사무총장)에게 경선 기회 조차 주지 않은 것은 정말 이해가 안간다. 왜 이리 경선을 무서워하나??

몇 달 전 내가 19대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을 때, 적지않은 사람들이 나에게 비례대표나 전략 공천을 노려 보라고 조언을 하였다. 그러나 나는 지역구를 잡아서 경선전을 치르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비례대표는 나처럼 사지가 멀쩡하고, 얼굴 반반하고, 말도 제법하고, 건강하고, 대중 친화력도 좀 있는 사람이 바랄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또한 전략공천은 그 지역에서 열심히 준비해 온 사람에게 날벼락을 선사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관악갑 지역에 와서 공정경쟁을 하기로 맘 먹었다. 사다리 둘러메고 필사즉생의 각오로 관악갑 지역을 누볐다. 마침 공천 기준이나 경선방식(모바일)이 나 같이 국가비전, 정책을 연구, 설파하여 여론 주도층에서의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은 사람의 가치가 어느 정도 평가되게 되어 있었다. 여론 조사도 정책특보 인연과 사다리 생쇼 등에 힘입어 그리 나쁘지 않게 나오는 듯했다.

아무튼 관악갑 경선은 흥미와 감동이 넘치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한다. 단수 공천된 많은 지역도 충분히 극본없는 드라마가 될 수 있을텐데 왜 안하는지??? 공심위와 최고위원회가 후보자들에게 경선 원칙을 담대하게 가혹하게 들이댔으면 좋겠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 당에 대한 호감도, 지지도가 상승하지 않겠는가? 아쉽고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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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24 김대호의 선거일기 by 김대호

아침 인사(유세)전략을 바꿨다. 원래는 신호등 맞은 편에 사다리 위에 올라가 판넬을 메고 있었으나, 이제는 신호등 기다리는 사람들을 상대로 1~2분짜리 연설을 하는 방향으로 바꿨다. "선거인단 가입 부탁, 괜찮은 사람 공천 부탁, 괜찮은 사람이라 판단되면 김대호를 공천해 달라" "우리 사회는 사다리가 무너졌다. 학벌 시험 사다리 하나만 남았다. 살인적 경쟁이 일어난다. 시장사다리가 무너지면 청년에게 기회와 일자리가 생겨나지 않는다" 등의 메시지를 날린다.

내가 연설하는 동안 선거운동원들이 명함을 나눠준다. 훨씬 효과가 좋다. 유치원 한곳, 보라매동 사무소 방문하고 난 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를 돌렸다. 중간에 고등학교 동기들, 교회 성도들, 처남이 찾아 왔다.

이번에 관악에 출마한 한명의 후보도 찾아왔다. 당 활동을 오래했기에 네트워크가 많아서 공심위 면접 상황을 소상히 알고 있었다. 그로부터 2조(한광옥, 임종천, 채상현)의 면접 상황을 알게 됐다. 국회의원 당선 횟수와 국가경영 컨텐츠는 별로 상관이 없는 모양.

내가 하루에 전화를 몇통이나 할 수 있는지 며칠 안으로 알 수 있을 것 같다.

난생처음 **향우회 월례 모임에 저녁 식사 모임에 참석해서 인사를 드렸다.
이상하게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와서 9시 전후해서 상황, 일정 점검 회의를 하고 일찍 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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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23 김대호의 선거일기 by 김대호

관악갑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를 하면서 언론을 탈 기회가 더 없어졌다. 신문사의 책 서평도 잡혔다가 출마 때문에 빠지고......요즈음은 이런 기사에서 내 이름이 거론되는 정도로 다뤄진다. 민주통합당은 인재 영입 개념 내지 전략 자체가 없었기에 인재 영입 세리머니를 통해서 당도, 영입 인사도 광팔 기회가 없었다.

"통합정당 출범에 앞서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탓에 영입 대상이던 인사들이 선거운동을 위해 스스로 민주...당에 입당한 사례가 많았던 것도 한 요인이다.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광주 서구갑), 부장검사 출신인 김인원 변호사(서울 중구)와 박성수 변호사(서울 강동을),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서울 관악갑), 서울변협 인권위원장을 지낸 이면재 변호사(서울 강동을), 박찬대 회계사(인천 남구을), 민변에서 일한 민병덕 변호사(경기 안양 동안갑) 등이 대표적이다.

당 관계자는 "겉으로는 영입난이지만 실제로는 `뉴 페이스'를 대거 영입한 셈"이라며 "다만 이미 입당한 상태여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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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22 김대호의 선거일기 by 김대호

 
김대호(관악갑)선거운동 일기 2.22

어제 저녁 SNS 전문가를 모셔서 교육을 받았다. 캠프 구성원 전체와 아내, 격려 방문한 아내 친구와 후배까지 몽땅. 교육을 받아보니 우리의 SNS 활용 방법에 구멍이 너무 많았다.

오프라인에서는 오라는 곳은 없어도 아니 문전박대해도 상가와 다중이 모이는 곳을 집요하고 과감하게 밀고 들어가는데 온라인에서는 그 생각을 못했다. 이건 선거사무소 차려놓고 유권자들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나 마찬가지!
...
이 단순 명쾌한 원칙을 왜 생각하지 못했는지???
SNS전략의 중심을 네이버로 옮기기로 했다. 페북은 네이버와 연동하기로. 그래서 이 글을 23일 저녁에 올린다. (이 글은 네이버에 아침에 올린 글이다. 그런데 연동이 안되어 직접 쓴다)

아무튼 이젠 온라인 상에서도 많이 밀고 들어가려고 한다. 그리고 참모와 아내가 하도 강권해서 옆 머리 염색을 했다. 밤 12시가 넘어서.

시간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15분. 냄새도 안났다. 옛날에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냄새도 많이 났는데.......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태어나고 나서 처음하는 일이 많다.
내 희끗희끗한 옆 머리가 매력이라는 사람도 많았는데......선거판에서는 아닌 모양.
얼굴은 40대 초반인데, 옆머리는 50대 후반이라!!!!

공심위에 낸 자기 소개서를 기초로 국민경선 참여를 호소하는 글을 썼다. 대량 이메일 발송도 했고. 기존에 확보한 주소에다가 관악갑 지역에 사는 유권자들의 주소를 대량 추가하여 발송했다.

유치원 졸업식 두 군데를 다녔다. 관악**신문사도 방문하고. 택시로 5분 거리라도 쪽잠을 잔다. 선거사무소 들어가다가 여중생들을 만났는데 나를 무슨 스타처럼 생각한다. "진짜 예요?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이러면서 사진을 같이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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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22 김대호의 선거일기 by 김대호

(김대호 선거정보)청년의 기회와 희망을 위해 선거인단이 되어 주십시오.

청년들의 기회와 희망을 위해,

우리 사회의 젊음과 활력을 위해

민주통합당 국민경선 선거인단에 참여해 주십시오. 바로 지금!

 

◆ 전화 : 1688-2000

◆ 인터넷 : www.2012win.kr

◆ 스마트폰 : m.2012win.kr

 

민주통합당 관악갑(구 봉천동, 남현동, 신림5동)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대호입니다.

 

2006년 9월 이래 사회디자인연구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등 7권의 경세서를 썼습니다. 제 직업은 21세기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 특히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경제사회 시스템을 연구하고 설파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 어떤 유력 정치인의 후견도 없이, 근 4년간 매주 5~15쪽 분량의 중후한 정치, 정책 칼럼을 e-mail로 보내서 수백 명의 후원자를 모아 연구소를 운영해 왔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대중강연, 기고와 간혹 있는 공공정책 연구 용역으로 품위를 잃지 않고 생활해 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말대로 정치인은 선거가 닥치면, 가치, 비전, 인격, 인생에 공감하는 지지자, 후원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모금하여 출마하고, 평상시에는 강연 등으로 생활하는 존재가 맞는다면 저야말로 전형적인 직업 정치인입니다. 변호사, 의원 보좌관 출신이 옥토 위에 자란 나무라면 저는 바위를 뚫고 자란 나무 입니다.

 

저는 20대 중반에 한국 산업의 약한 고리인 구로독산지역 중소기업에 위장취업을 했고, 노조운동을 지원했고, 그 과정에서 중소기업주와 노동자들의 애환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수많은 기업이 도산하거나, 중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봤습니다. 세계의 공장으로 부상한 중국의 힘과 발전 속도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달도 차면 기울어지듯이, 거세게 일어난 노동조합 운동과 민주화 운동의 큰 맹점도 보았습니다. 30대는 대우자동차에서 구매 담당자로, 연구소 엔지니어로 일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동차) 산업의 국제 경쟁력 문제, 중소하청협력업체 문제와 산업, 금융, R&D, 노사 문제 등을 화두로 삼게 되었습니다. 와 은 그 과정에서 흘린 땀과 고뇌의 결정체입니다.

 

40대 들어서는 저의 재능과 소명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사회디자인연구소를 만들어 양극화, 일자리, 교육, 복지, 보건의료, 지자체 경영 문제 등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관악구(유종필), 인천시(송영길), 경상남도(김두관) 등의 정책(공약)을 입안하고 구현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운동 본부에서 매니페스토 대상을 받은 95쪽의 유종필 매니페스토는 저의 지역발전 아이디어가 오롯이 들어있습니다.

저는 그 동안 거쳐 온 곳곳 마다 그 현장의 문제점과 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토론하고, 글을 쓰고, 모순부조리를 타파하기 위한 작은 행동들을 조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나온 책들은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하는 사람이 없어서 ‘의병의 심정’으로 결행한 것들입니다.

 

 

저는 40년 전 초등학교 3학년(1972년 3월 23일)부터 일기를 써왔습니다. 성찰과 반성이 습성화 되어 있습니다. 혹시 제가 용기와 강단이 좀 있다고 평가된다면, 그것은 아무래도 기나긴 성찰, 반성과 실사구시 습성의 소산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김대중 정부와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정부와 열린우리당,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한계와 오류를 천착해 왔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양극화, 고용, 교육 문제 등이 얼마나 풀기 어려운지를 절감했습니다. 또한 무능한 정치, 무개념 정치, 사익집단에 휘둘리는 정치가 초래하는 패악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지, 또 보수와 진보의 이념적, 정서적 화석화가 얼마나 심각한지도 절감했습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현재 진보, 보수의 주류적 철학, 가치로는 대한민국의 양극화와 일자리 문제 절대 해결할 수 없습니다. 단적으로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이라는 고용 비전으로는 괜찮은 일자리를 가진 10~20%(250만~500만 명)은 보호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나머지 80~90%와 특히 청년들의 기회와 일자리 문제는 해결 못 합니다. 청년과 서민의 억울한 눈물과 일자리 한숨 문제를 절대 해결 못 합니다.

 

그렇다면 용케 집권에 성공해도 몇 년 안에 분노한 민심에 의해 대량 살처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번에 또 한 번 민주진보 세력이 서민과 청년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준다면, 지난 몇 십 년 동안 한국 사회를 위해 자신을 던졌던 사람들과 민주화 운동 세력 대부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대신에 일신의 영달을 위해 산 사람들이 한국 사회를 끌어가면서 청년과 서민과 국격은 나락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절박한 심정으로 지역구 출마라는 결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무개념 정치, 무능한 정치가 거의 모든 것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정치가와 경세가가 절실히 필요 합니다.

 

복잡 미묘한 글로벌 시장과 세계를 잘 이해하고, 우리 사회의 바닥 현실과 속살을 알아야 합니다. 사회적 약자의 억울한 눈물과 청년의 일자리 한숨을 절절하게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한국 사회가 어디 쯤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문제 해결의 중심 고리(급소)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종합적인 국가 비전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작은 개혁에도 자신의 정치 생명을 거는 진정성도 있어야 합니다. 편향되고 조직된 이익집단의 위협에 굴하지 않는 용기와 일관성도 있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이 있습니다. 

 

다가오는 총․대선을 통해 구성될 국회와 정부는 험난한 지형에 길고 긴 희망의 레일, 통일의 레일을 까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도와 나침반과 내비게이션이 있어야 합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종합적인 국가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저에게는 지도가 있습니다. 나침반도 있습니다. 내비게이션도 있습니다. 바위산의 어디를 뚫어야 할지, 어디부터 뚫어야 할지 압니다. 바위를 뚫을 집중력과 끈기도 있습니다. 이것들은 성공적인 국가경영의 관건이자, 총대선 승리의 키입니다. 그래서 저는 19대 국회에 반드시 들어가려 하는 것입니다. 

 

저는 정치적 유통기한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퇴장하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다선 퇴물 의원이 절대로 되지 않겠습니다. 

 

청년들의 기회와 희망을 위해,우리 사회의 젊음과 활력을 위해고장 난 희망의 사다리를 고치기 위해 김대호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힘을 주십시오.국민경선 선거인단이 되어 주십시오. 바로 지금 눌러 주십시오.본인이 안 되면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권유라도 해 주십시오.

 

희망의 사다리 관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대호 배상 ---------------------------------------------------

민주통합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참여 안내(관악갑 : 보라매동 은천동 중앙동 청룡동 신림동 성현동 청림동 행운동 남현동 낙성대동 인헌동)

 

◆ 김대호 경력 ◆

- 서울대학교 졸업- 민주화 운동으로 두 차례 복역- 유종필 관악구청장 정책특보(전)- 인천광역시장 경제·사회 특보(전)- GM대우 기술연구소(전)- 이 거리를 바꾸자(fixmystreet.kr) 상임공동대표- 사회디자인 연구소장 

 

◆ 김대호 저서 ◆

- 2013년 이후 - 문제는 일자리와 공평이다

- 노무현 이후 - 새 시대 플랫폼은 무엇인가

-진보와 보수를 넘어 - 정의와 공평의 코리아

- 대우자동차 하나 못 살리는 나라-

새우가 고래를 이기는 매니페스토 - 영혼이 있는 선거 전략

- 한 386의 사상혁명 - 신전환 시대의 논리-

-희망한국 프로젝트 - 공평국가와 차세대 정당론

 

◆ 모집기간 : 2월 20일 ~ 2월 29일(오후9시)◆ 신청방법1. 전화 : 1688-2000(오전 10시 ~ 오후 9시)(휴대폰 : 본인만 가능/일반전화 : 2명 가능)전화하기 - 이름, 주민번호 확인 - 현장투표 또는 휴대폰투표 선택 - 끊지않고 문자로 인증번호 불러주기 - 주소연락처 확인 - 완료

 

2. 인터넷 : www.2012win.kr (24시간)휴대폰 통신사 확인(SK/KT/LG) - 홈페이지 접속 - 현장투표 또는 휴대폰 투표 선택 - 문자인증번호입력 - 본인정보입력 - 완료

 

3. 스마트폰: m.2012win.kr (24시간)접속 - 실명인증 - 개인정보등록 - 완료 

 

◆ 유의사항- 휴대폰 투표 : 휴대폰 ARS 총 5회(첫째날 3회 + 둘째날 2회 / 오전 10시~오후 9시) - 휴대폰 ARS 발송 5회에도 불구하고 투표가 완료되지 않으면 기권으로 봄- 투표소 투표 : 지정된 장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

 

◆ 문의전화 : 02)6276-8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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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21 김대호의 선거일기 by 김대호

 
김대호(관악갑) 선거운동 일기 2.21
저녁 6:30분에는 유종필 관악구청장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세계도서관기행 개정 증보판. 관악갑과 을의 예비후보(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 현역의원(김성식, 김희철), 지방의원, 각종 직능단체와 생활체육단체, 향우회 관계자 등 600~700명의 인사들이 다 모였다. 유청장 행사이긴 하지만 예비후보들에게는 이름과 얼굴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였다.

유청장과 함께 후보들도 입구에 도열해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였다. 유청장 부부를 제외하면 우리만 부부가 함께 참석했다. 본행사 할 때는 맨 앞 열에 부부가 함께 앉았다.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아니 자랑스러웠다. 가만히 보니 아내가 수행원과 함께 지역(상가 등)을 돌면 사람들이 훨씬 많은 얘기를 한다. 반응도 좋다. 내가 방...문을 하면 가벼운 인사만 하지만 아내가 방문하면 그렇지 않다.

출마는 사실상 부부 공동출마다. 부인의 역할이 여간 크지 않다. 여자들이 후보를 보는 마음과 부인을 보는 마음이 다르다. 훨씬 마음을 잘 연다. 큰 대사가 있으면 여자들의 인적 네트워크는 남자들의 그것에 비해 훨씬 많은 도움을 주고 받는다. 마누라 공천 확실히 받지 않은 자는 출마 안하는 것이 자신을 위하여, 가정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좋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관악갑 후보들을 보니 마누라 공천 못 받은 자가 몇명은 있는 것 같다)

축하객들과 악수를 하면서, 상대의 시선을 보니 나에게 눈을 맞추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다른 후보들도 마찬가지였다. 하긴 유청장 행사이기도 하고, 예비후보가 난립했으니......아무튼 악수할 때는 눈을 마주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청장의 도서관 사업 PT를 보니 내가 낸 정책 아이디어 여러 개(걸어서 10분거리 도서관, 책 배달 서비스 등)와 내가 만든 조어(유비쿼터스 도서관 서비스)가 정책으로 구현되어 꽤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이것을 아는 사람이 나에게 그런 치적을 왜 SNS상에서 광 팔지 않냐고 핀잔을 주었다.

나도 책, 독서, 도서관 매니아고, 유청장 역시 "도서관은 나의 불멸의 로망"이라고 할 정도로 매니아라서 참 좋은 인연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온 사람의 2/3가 빠져나간 상태에서 한 유청장의 PT가 상당히 들을만 했다. 배우는 것도 많았고, 유머도 좋았다. 유머 한토막.

"사람과 동물이 다른 것은 사람은 학습을 통해 날로 발전하는데 동물은 그렇지 않다. 아니 퇴보한다. 호랑이만 하더라도 옛날에는 담배도 피우고, 곶감 무서운줄 알았는데 요즘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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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21 김대호의 선거일기 by 김대호

 
김대호(관악갑) 선거운동 일기 2.21
지역을 돌다보면 분노한 민심을 많이 느낀다. "쓸어버려야 해! 이번에는 민주당이여! 한나라당은 무조건 안돼! 되는 장사가 없어! 공천만 받아와!"

그런데 드물지만 화가 난듯 받은 명함을 확 구기거나, 찢으려고 애쓰는 노인들도 있다. 내 뒤통수에 대고 한명숙대표의 한미fta관련 말바꾸기를 욕하는 소리도 종종 듣는다.

... 대기업 고참 부장, 이사급으로 일하는 친구들 중 몇몇은 "대호 너는 지지하지만(그래서 관악갑 지인들도 찾아주고, 후원금도 보내주겠지만) 한미fta 때문에 민주통합당은 지지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런 민심은 빙산의 일각일 것이다.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10배 가량 큰 빙산!

그런 점에서 한미fta 발효일을 3월15일로 잡은 것은 mb정부와 한나라당의 위기 대반전의 회심의 카드처럼 보인다. 중도적 민심의 상당 부분을 울며겨자먹기로 새누리라당을 다시금 지지하는 쪽으로 작용할 것 같다.

한미fta에 대한 통합진보당의 태도는 이해가 간다. 일관성이라도 있다. 물론 나는 동의 하지 않는다. 그러나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의 한미fta에 대한 태도는 원칙적으로도 정치기교적으로도 이해가 안간다. 상황과 조건과 이익균형이 바뀌었다는 말이 대중적으로, 또 식자의 눈으로 얼마나 이해가 갈까? 민주통합당으로 향하는 민심의 뺨을 후려갈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지난 11월에 예측했던 바다. 유세 갔다 와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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