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역 1번 출구 앞에서 피케팅(?)을 했다. 작은 사다리 위에 올라가서 판넬을 들고 짖어대고, 아래서는 명함을 나눠주었다. "청년이 제 때에 결혼할 수 있는 세상, 제 때에 애 낳고 키울 수 있는 세상,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실력있고 노력하는 사람이 억울하지 않는 세상" "억울한 눈물과 일자리 한숨이 없는 세상" 운운. 내가 외치고 아래서 명함 나눠주니 효과가 좋았다.
장갑도 없이 피켓을 들고 있으려니 손이 시리다. 나중에 목장갑을 꼈는데도 별 효험이 없었다. 턱이 얼어서 말이 어눌해졌다. 그런데 명함은 엄청 많이 나눠주었다.
최근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