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를 기를 쓰고 폄훼하려는 보수 측의 저질 수작들이 하도 기승을 부리다 보니, 교육, 의료, 경제민주화 등 각론에 대한 꼼꼼한 비판 글을 쓸 수가 없다. 한국 사회의 정책적 지식 이나 지혜를 약간은 끌어올릴 좋은 계기 같은데도 불구하고.....
민주진보 동네에서 안철수에 대한 비판/비난을 날린 사람들을 살펴 보니 기득권을 가진 정치인이 거의 없었다. 주로 논객(기자)이나 평론가 였다. 직업 자체가 최선을 주문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내가 (논객으로서) 과감히 비판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형편없는 한국 정치에 책임이 큰 비중있는 정치인이었다면, 안철수에 대한 비판은 감히, 결코 할 수 없었을 것 같다. 안철수에게 티가 좀 있다면 현실 정치권은 똥통에서 한참 자맥질치다가 막
민주진보 동네에서 안철수에 대한 비판/비난을 날린 사람들을 살펴 보니 기득권을 가진 정치인이 거의 없었다. 주로 논객(기자)이나 평론가 였다. 직업 자체가 최선을 주문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내가 (논객으로서) 과감히 비판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형편없는 한국 정치에 책임이 큰 비중있는 정치인이었다면, 안철수에 대한 비판은 감히, 결코 할 수 없었을 것 같다. 안철수에게 티가 좀 있다면 현실 정치권은 똥통에서 한참 자맥질치다가 막
나온 꼴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몇 개월 후에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적지 않은, 한 사람의 정책적 견해를 꼼꼼히 시비할 수 없다는 것, 말도 안되는 인간적 폄훼만 난무하다는 것은 비극이자, 국가적 위기이다.
섹시한 제목으로 안철수 책 내용을 비판했더니, (자기 나름대로 눈이 좋다는 한 사람이) 이를 내가 한번 떠 보려는 수작으로 이해한다. 그렇게 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그런 마음이 진짜 있었나 하고 돌아보게 된다.
결론은 내가 현실(모순부조리)을 제대로 바꾸는 "정책"을 깊이 연구했고, 그 일에 인생을 걸다시피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내가 지난 10~20년 동안 한국 사회의 처절한 고통과 갈등의 뿌리와 해결책을 파헤치다가 뼈에 사무치도록 느낀 것은, 한국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일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참여정부의 실패 내지 좌절의 핵심 원인도 "대한민국이 어디쯤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였기 때문이고, 지금의 대선 캠프들도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제대로 된 정책이라는 "로마" 역시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깨달음은 정말로 중차대한 깨달음 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땅에서는 공유하는 사람은 놀라울만큼 적다고 생각한다. (그랬다면 정치컨텐츠를 생산하는 내실있고, 재정적으로도 튼실한 민간정책연구소들이 우리나라에 여러 개가 생겨났을 것이다)
확신컨대 한국 사회의 양극화, 일자리 문제, 억울함, 고단함, 불안함을 해소하는 제대로 된 정책은 대선 후보가 캠프 열어, 각 분야 전공 교수 수십명 모셔서 몇개월간 집중 과외 공부한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감히 말하건데 안철수도, 다른 후보들도 이것을 확실히 깨달은 것 같지가 않다.
이를 제대로 깨달았다면 정책과 전문가에 대한 시간 투자가 월등히 많았을 것이고, 지난 2~3개월간 쏟아낸 정책과 메시지가 확연히 달랐을 것이다.
(솔직히 과거 조국의 '진보집권 플랜' 손학규의 '춘천을 떠나며', 안철수의 최근 책을 연찬하는 식으로 다른 후보들의 정책과 메시지를 연찬 아니 난도질을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후진 구석이 많이 보인다는 얘기다. 안철수는 맷집이라도 있으니 비판의 칼날을 들이댄다고나 할까?)
나는 대한민국의 핵심 현안을 해결할 비전과 정책은 현실 정치인, 전문가/학자,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페비언 소사이어티 같은 이념정책 공동체를 만들어 5년, 10년 아니 100년에 걸쳐 끊임없이 연구하고, 토론하여 융합/숙성시켜야 제대로 된 것이 나온다는 신념이 널리 공유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때론 이것이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 보다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총선, 대선 판이 벌어지면 우후죽순 솟아나서 조만간 사라질 너무나 많은 여의도 "떳다방"들과 불을 향해 달려드는 "부나방"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아무리 보수 동네의 저질들이 깽판을 쳐도 대선 후보들의 정책 연찬은 할 것이다.
어쨌든 몇 개월 후에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적지 않은, 한 사람의 정책적 견해를 꼼꼼히 시비할 수 없다는 것, 말도 안되는 인간적 폄훼만 난무하다는 것은 비극이자, 국가적 위기이다.
섹시한 제목으로 안철수 책 내용을 비판했더니, (자기 나름대로 눈이 좋다는 한 사람이) 이를 내가 한번 떠 보려는 수작으로 이해한다. 그렇게 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그런 마음이 진짜 있었나 하고 돌아보게 된다.
결론은 내가 현실(모순부조리)을 제대로 바꾸는 "정책"을 깊이 연구했고, 그 일에 인생을 걸다시피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내가 지난 10~20년 동안 한국 사회의 처절한 고통과 갈등의 뿌리와 해결책을 파헤치다가 뼈에 사무치도록 느낀 것은, 한국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일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참여정부의 실패 내지 좌절의 핵심 원인도 "대한민국이 어디쯤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였기 때문이고, 지금의 대선 캠프들도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제대로 된 정책이라는 "로마" 역시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깨달음은 정말로 중차대한 깨달음 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땅에서는 공유하는 사람은 놀라울만큼 적다고 생각한다. (그랬다면 정치컨텐츠를 생산하는 내실있고, 재정적으로도 튼실한 민간정책연구소들이 우리나라에 여러 개가 생겨났을 것이다)
확신컨대 한국 사회의 양극화, 일자리 문제, 억울함, 고단함, 불안함을 해소하는 제대로 된 정책은 대선 후보가 캠프 열어, 각 분야 전공 교수 수십명 모셔서 몇개월간 집중 과외 공부한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감히 말하건데 안철수도, 다른 후보들도 이것을 확실히 깨달은 것 같지가 않다.
이를 제대로 깨달았다면 정책과 전문가에 대한 시간 투자가 월등히 많았을 것이고, 지난 2~3개월간 쏟아낸 정책과 메시지가 확연히 달랐을 것이다.
(솔직히 과거 조국의 '진보집권 플랜' 손학규의 '춘천을 떠나며', 안철수의 최근 책을 연찬하는 식으로 다른 후보들의 정책과 메시지를 연찬 아니 난도질을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후진 구석이 많이 보인다는 얘기다. 안철수는 맷집이라도 있으니 비판의 칼날을 들이댄다고나 할까?)
나는 대한민국의 핵심 현안을 해결할 비전과 정책은 현실 정치인, 전문가/학자,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페비언 소사이어티 같은 이념정책 공동체를 만들어 5년, 10년 아니 100년에 걸쳐 끊임없이 연구하고, 토론하여 융합/숙성시켜야 제대로 된 것이 나온다는 신념이 널리 공유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때론 이것이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 보다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총선, 대선 판이 벌어지면 우후죽순 솟아나서 조만간 사라질 너무나 많은 여의도 "떳다방"들과 불을 향해 달려드는 "부나방"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아무리 보수 동네의 저질들이 깽판을 쳐도 대선 후보들의 정책 연찬은 할 것이다.













최근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