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아카데미 준비

내가 아는 한, 그 분야에서 "정책 대통령"급이라고 생각되는 분들을 모셔서 일반 청년/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 아카데미를 하려고 한다. 2개의 프로그램(시리즈)을 기획하고 있다.

하나는 주요 경세서(저작)의 저자를 모셔서, 책 내용(진단과 제안)을 주제로 하는 토론이다. 99%를 위한 대통령은 없다(김병준), 경제는 정치다(이헌재), 종횡무진 한국경제(김상조) 한국경제의 미필적 고의(정대영) 대통령의 자격(윤여준), 이
권경제와 혁신경제(박창기), 2013년 이후(김대호), 한국의 진보를 비판한다(김기원) 등이다. 물론 '안철수의 생각'과 '사람이 먼저다'는 저자를 부르지 않고(오지도 않겠지만) 찬찬히 톺아보기를 할까 한다. 이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고 뺄지 고민이다. (매주 월요일 프로그램) 

또 하나의 프로그램은 분야별 정책--책, 공약, 후보의 메시지--에 대한 비평과 대안이다. 양재진(복지), 이기정/김정빈(중등/고등교육), 정대영(경제금융), 김현권(농업농촌), 이성호(에너지), 조성렬(통일) 전병서(중국), 정태호/김두수(헌법/선거법) 윤석준(보건의료) 이진순(세제 ) 등이다.(매주 수요일 프로그램)

예수와 석가가 무지렁이 제자 약간 명을 대상으로 설법을 했지만, 그 내용이 훌륭하기에 시공을 초월하여 살아있는 것처럼, 정책 아카데미의 컨텐츠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다. 컨텐츠가 후지면 대통령 후보가 tv를 통해 수백만명의 국민앞에서 얘기해도 '풍선껌'이 되지만, 컨텐츠가 훌륭하면 서울 후미진 곳(신촌 미플)에서 청년들 약간 명을 대상으로 해도 나라가 달려가는 레일이 되는 것 아니겠는가? 

10월 18일 (후원)회원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하고, 협력을 받아서, 22일(월)부터 바로 시작할까 한다. 신청과 문의는 김대호에게로.
e-mail 초청장을 대량 발송했다. 10월18일 오후 5~11시, 신촌 근처 에서 사회디자인연구소 (후원)회원 '막'파티 및 출판기념회 한다고. '포럼'과 '정책 학교'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다. 

정치 콘텐츠를 생산하는 연구소의 심장은 '포럼'이다. 시대의 요구(지적 공백, 문제, 의문)를 적확하게 포착한 문제 설정, 적절한 발제자 및 토론자 발굴과 (온오프라인)결집을 통해 집단 지성 내지 융합지식을 끊임없이 생산
, 축적하는 것이 생명이다. 그런 점에서 잘하는 의원실, 정당/정파 정책실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포럼'은 좋은 '사회적 디자인'에 관심이 많고, 가치를 부여하는 인적 네트워크다. 사회디자이너 클럽 혹은 소사이어티라고 할 수있다. 

'포럼'을 통해 정련된 지식과 지혜를 외화시키는 채널이 저술, 학교(아카데미)와 매체와 '일점돌파형 대중운동'이다. 역사를 바꾸는 큰 힘은 사회디자이너 클럽이 정련한 '좋은 생각'을 대중운동으로 펼치거나, 정파, 정당, 후보가 체화할 때 나온다. 

저술 작업은 좀 됐으나 학교, 매체, 대중운동은 전혀 안됐다. 또 2007년에도, 2012년에도 괜찮은 생각을 제대로 세일즈를 못했다. 
수준 이하의 싸움판을 변화시켜내지 못했다. 역부족! 그래서 기본적인 것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새로운 출발의 '막'파티를 한다. 

초청장을 쓰면서 지난 6년을 돌아보았다. 초청장이니 당연히 '자뻑'적 내용만 적었다. 성찰, 반성, 질타는 당일날 많이 나올 것 같다.

"사회디자인연구소 6년 사업 총화에 부쳐
사회디자인연구소는 많은 사람들이, 
강한 힘이 문제라고 할 때, 바른 앎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만들었습니다. 
바른 앎이 가장 강하고 오래가는 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답이요 길’이라고 역설 할 때, 근본과 핵심을 묻는 좋은 질문을 역설했습니다. 
적이 자명하다고 여길 때, 우리 눈을 의심하고, 우리 안의 적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표피적 진단과 분절적 인식이 횡행 할 때, 심층적 진단과 종합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연대와 통합을 부르짖을 때 성찰과 혁신을 부르짖었고, 정치공학과 이기는 전략에 골몰할 때, “집권 그 이후”를 천착하여 이기는 전략을 끌어냈습니다.
온통 관료와 삼성을 탓할 때, 관료와 삼성을 리드할 수 있는 정치집단의 노하우와 실력을 탓했고, 단편적인 정책을 고민할 때, 철학, 가치와 통합 비전을 고민했습니다.

좋은 담론을 찾아 해외와 강단을 기웃거릴 때, 대한민국의 바닥현실과 속살을 살피고, 기업과 시장과 역사를 살펴 프레임과 이념을 독자개발 하려고 했습니다. 
공평한 세상,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세상,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는 희망의 사다리, 고졸이라도, 정리해고 있어도, 비정규직이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제안했습니다. 한반도를 넘어선 공영의 비전과 한민족의 세계사적 사명을 고민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4~5년 짜리 정치권력을 고민할 때, 사회디자인연구소는 100년을 가는 이념정책적 권위를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사회디자인연구소는 아직은 미흡하고 미약합니다. 오셔서 힘과 지혜를 보태 주십시오"
사진: e-mail 초청장을 대량 발송했다. 10월18일 오후 5~11시, 신촌 근처 에서 사회디자인연구소 (후원)회원 '막'파티 및 출판기념회 한다고. '포럼'과 '정책 학교'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서다.  정치 콘텐츠를 생산하는 연구소의 심장은 '포럼'이다. 시대의 요구(지적 공백, 문제, 의문)를 적확하게 포착한 문제 설정, 적절한 발제자 및 토론자 발굴과 (온오프라인)결집을 통해 집단 지성 내지 융합지식을 끊임없이 생산, 축적하는 것이 생명이다. 그런 점에서 잘하는 의원실, 정당/정파 정책실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  '포럼'은 좋은 '사회적 디자인'에 관심이 많고, 가치를 부여하는 인적 네트워크다. 사회디자이너 클럽 혹은 소사이어티라고 할 수있다. '포럼'을 통해 정련된 지식과 지혜를 외화시키는 채널이 저술, 학교(아카데미)와 매체와 '일점돌파형 대중운동'이다. 역사를 바꾸는 큰 힘은 사회디자이너 클럽이 정련한 '좋은 생각'을 대중운동으로 펼치거나, 정파, 정당, 후보가 체화할 때 나온다.  저술 작업은 좀 됐으나 학교, 매체, 대중운동은 전혀 안됐다. 또 2007년에도, 2012년에도 괜찮은 생각을 제대로 세일즈를 못했다. 수준 이하의 싸움판을 변화시켜내지 못했다. 역부족! 그래서 기본적인 것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새로운 출발의 '막'파티를 한다. 초청장을 쓰면서 지난 6년을 돌아보았다. 초청장이니 당연히 '자뻑'적 내용만 적었다. 성찰, 반성, 질타는 당일날 많이 나올 것 같다."사회디자인연구소 6년 사업 총화에 부쳐사회디자인연구소는 많은 사람들이, 강한 힘이 문제라고 할 때, 바른 앎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만들었습니다. 바른 앎이 가장 강하고 오래가는 힘이라고 생각했습니다.‘이게 답이요 길’이라고 역설 할 때, 근본과 핵심을 묻는 좋은 질문을 역설했습니다. 적이 자명하다고 여길 때, 우리 눈을 의심하고, 우리 안의 적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표피적 진단과 분절적 인식이 횡행 할 때, 심층적 진단과 종합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연대와 통합을 부르짖을 때 성찰과 혁신을 부르짖었고, 정치공학과 이기는 전략에 골몰할 때, “집권 그 이후”를 천착하여 이기는 전략을 끌어냈습니다.  온통 관료와 삼성을 탓할 때, 관료와 삼성을 리드할 수 있는 정치집단의 노하우와 실력을 탓했고, 단편적인 정책을 고민할 때, 철학, 가치와 통합 비전을 고민했습니다.좋은 담론을 찾아 해외와 강단을 기웃거릴 때, 대한민국의 바닥현실과 속살을 살피고,  기업과 시장과 역사를 살펴 프레임과 이념을 독자개발 하려고 했습니다. 공평한 세상,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세상,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는 희망의 사다리, 고졸이라도, 정리해고 있어도, 비정규직이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제안했습니다. 한반도를 넘어선 공영의 비전과 한민족의 세계사적 사명을 고민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4~5년 짜리 정치권력을 고민할 때, 사회디자인연구소는 100년을 가는 이념정책적 권위를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사회디자인연구소는 아직은 미흡하고 미약합니다. 오셔서 힘과 지혜를 보태 주십시오"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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